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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of view/drama

한국드라마ㅣ이태원클라쓰 늦은 리뷰

by 먼로그 2022.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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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먼로그입니다
자주오겠다고 하고 리뷰가 참 늦었습니다

오픈이다 뭐다 이래저래 바쁘다보니깐
생각보다 드라마가 눈에 들어오질 않아
이래저래 핑계를 대고 늦었네요




한동안 참으로도 유행이었던 이태원클래스라는
드라마를 보려다가 괜스레 저는 인기많은 드라마는
제쳐두고 뭔가 당연히 인기 많은 것은 읽지 않아도
승패율이 정해진 카드와 같이 정말 100% 기운이
없어지는 순간에 열어보고 싶어져서, 미루고 미루다
최근에서야 보게된 이태원클라쓰였습니다.


사실 처음엔 보려고 본 것이 아니라,
우연한 계기로 소개영상을 먼저 보게되었어요
저는 원래 무언갈 보기 전에 소개영상을 보는데
그 소개가 마음에 들면 영상을 보곤 합니다




그렇게 보게된 소개영상에서 다들 김다미김다미
하길래, 그저 이쁜 여배우려니 했는데,
정말 한국드라마에서 본 적 없는 캐릭터를 가진
여주인공의 모습을 한 김다미/ 조이서역의 배우님

흔하디 흔한 사이코패스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렇게도 멋드러진 여주인공을 만들어낼 수 있음에
감탄하면서 보게 되었답니다.




또한 박새로이의 경우 뭐 워낙에 긍정인물
제 기준에서는 저렇게 사람이 마냥 성격이
저럴수 있나? 싶을 만큼 긍정적이고,
파워풀한 느낌의 남주인공이었지만요!

-

모든 주인공들이 하나같이 결핍이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성에 대한 결핍, 공부에 대한 결핍,
돈에 대한 결핍, 사랑에 대한 결핍.

이태원클라쓰는 그들의 우연한 만남으로 하여금
그들의 결핍을 채우는 하나의 스토리를 완성하는
그런 흔하다면 흔한 소재로 쓰여진 짱짱한 웹툰을
배경으로 한 짱짱한 드라마입니다.




웹툰드라마 라는 것은 편견이 생기는 것,
분명히 원작보다 잘나올 수 없고, 잘나온다면
그건 약간의 각색이 필요하다라고 느끼는데요

이태원클라쓰의 경우 그 부분이 없이,
주인공 싱크로율이 정말 100% 온전히
그대로 담아 왔다고 해서 더욱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주인공들의 성격 및 각색 없이 그대로
원작을 묘사하여 유명하다고 들었던 만큼이나,
원작을 보지 않아 정확한 리뷰는 어렵지만,
만화 그대로의 인물들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마지막의 사랑이 이루어진 점
왠지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뭔가
박새로이가 끝까지 조이서를 좋아하지 않는 것
그저 일적으로만 대하는 것이 완벽한 결말이다
라는 생각이 드는데, 또 어떻게 생각하면,
기승전 사랑인 한국드라마에서 사랑을 배할 수
없는 우리네 정서같은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

마지막의 사랑이 이루어진 부분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마음에들었던 이태원클라쓰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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