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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중식맛집 취복루 리뷰 ☻

by 먼로그 2022.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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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노량진에 30년을 살았는데
한번도 방문한 적 없던 맛집 취복루에 다녀왔어요

30년 산 저보다, 중국음식에 관심많은 남친 덕에
알게된 중국집인데요 위치는 노량진과 대방역 중간

📍노량진수산시장정류장에서 내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취복루에 갔더니 신기하게도 뱅글뱅글
돌려서 먹는 중국 상이 있어서 신기했어요

저런걸 보면 저는 하정우가 생각이납니다
어쩐지 조폭이 가득한 영화가 생각나는 중국집





첫번째로 밑반찬과 차를 우려서 주셨어요
날이 많이 풀렸어도 조금 쌀쌀했기에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메뉴는 익히들어 알았지만 정말 많았고
일반 중국집에서 본 적이 없는 제품들이 가득했어요



이렇게 셀프로 떠 갈수 있는 양념소스코너도
마련이 되어있었고, 평소보단 사람이 적었습니다




저희는 우선 양꼬치를 시켰습니다
(양꼬치 기본 2인분 24,000원)

여기저 한가지 미리 말씀드리자면
일반 음식점보다 양이 많은 편이었고

저희가 양조절을 잘못해 3,4인분은 시켰어요
이 부분을 참고해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중국식 탕수육
느낌은 매울거 같은데 특이하게 첫 맛은 짜고
그 다음엔 처음 맛보는 조화로운 맛 이었어요

중국식탕수육 12,000원
(이름이 러오. . . .  사진있습니다)

사천요리는 아니었기에 맵진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후회했던 중국식마라탕
술마시는 남친위해서 탕을 시킨건데

진짜 이렇게 이렇게 양이 많고 향신료향이
가득하며 매울 줄 몰랐습니다

저는 못먹었고, 남친은 좋아했어요!
맵고 중국향 가득한 마라탕 좋아하시는 분 추천!

금액은 18,000원입니다




맛있었지만 반정도밖에 못먹은 가지볶음밥 6,000원





너무 많이 시켜서 서비스로 받은 중국냉채
샐러드 개념으로 맛있게 먹었지만,

고수를 못먹다보니 중간중간. . . 폭탄. . . 처럼
씹혀지는 비누향의 찌릿함! 😫😫😫




그리고 모양이 특이한 하얼빈
청도맥주라고 써있어서 시켰더니 칭따오!

각 병 6,000원씩 + 콜라 1캔
취복루 도합 77,000원 😱😱😱




솔직히 취복루 맛도 좋고 주인도 너무 친절해서
다시가고싶은 곳이지만, 다시 간다면 양조절을
잘 해서 한 2개정도만 시킬 예정입니다 😫

노량진에 맛집이 참 없는데요 혹시라도 오신다면
노량진 수산시장 근처 취복루 방문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취복루보단, 날이 풀려서
손을 잡고 걷기 좋아진게 더 행복한 1인이지만요

과유불급, 적당히 여러번 방문하면 딱 좋은
맛집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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