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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of view/movie

일본영화 커피가식기전에 리뷰

by 먼로그 2022.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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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먼로그입니다 ☻

요즘 이래저래 바쁜 일이 많아서요
영화도 리뷰도 못 보던 요즘이었는데요 그런 저여서일까요? 오랜만에 보게 된
일본 영화 커피가 식기 전에를 보고 정말
오랜만에 펑펑 울며 힐링하게 되었습니다



어른이 되고부터, 아니 그저 성격 상
누구 앞에서 운 적이 별로 없다 보니
영화를 보고 한번 울고 나면 이상하게도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며 왠지모를 혼자
마음에 지고 있던 응어리가 풀리는 기분 - 그런 맛에 일본 드라마, 영화를 보곤 하는데요
오늘의 영화 [커피가 식기 전에]입니다



슬프게도 일본은 포스터를 너무 못 뽑아서
보고 싶지 않아 지는 포스터지만 소개해봅니다 우선 커피라는 소재가 전직 바리스타로썬 반갑기도
했던 커피에 관한 영화인 커피가식기전에
이 영화의 안에는 도시전설이 하나 있습니다




카페에 있던 순간 중 한순간으로
커피가 식기 전에 돌아갈 수 있는 룰이 있습니다 돌아가게 해주는 사람은 이 카페의 주인이자
대대로 그 주인의 집안의 여자만이 할 수 있던 일,

첫번째는 에피소드는 시시했으니
두번째 사연을 소개합니다




무엇인가 쫒기 듯 공부하는 중년의 여자와
매일 마중오는 남자, 그런 남자를 모른척 하는 여자
어딘가 부자연스러운 둘을 자연스레 보는 카페사람들 도시전설이 나오는 곳이다보니, 거의 단골 위주고
그래서 모두가 매일 보는 냥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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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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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는 여자 덕분에 계산을 못한 남자는
카페가 마감할 시간에 계산을 하러 왔고,
카페 직원들이 술을 권하며, 도시전설에 대해
시험해볼 생각없는지 물었습니다.




그의 아내는 치매로 인해 점점 자신을 잊어가고
자신은 남편으로썬 잊힌 채, 그저 챙겨주는 이로
그저 함께 하는 간호사 정도로 그녀 옆에 남아
그녀를 간호하고, 돌보는 모습으로 남게된 지금

그는 그녀가 그토록 믿지 못했던 도시 전설 속
시간을 돌려, 마주하고 싶던 순간에 찾아 갔습니다.




돌아간 시간 속 그녀는 도시전설을 믿지
않는 모습을 갖고있으나, 도시전설 속의 등장하는
자리에 앉은 그를 의아해하며 앉습니다.

그리고 곧.. 거짓말 못하는 남자는 들키고 말죠
미래에서 온 것이라는 걸, 그녀는 말합니다.

.
.
.

그 곳에서 내가 너를 고생시키니?



거짓말 못하는 고독한아저씨


그녀는 눈물을 애써 숨키며, 웃고는 말합니다

나는 이 세계의 너에겐 말을 하지 못했어
그래서 이 편지를 썼고, 이제 너는 다 아니까
이 편지는 필요없지 않냐며, 장난스레 숨키는 그녀

그런 그녀에게 단 한번도 받지 못했기에
꼭 받아보고 싶다며, 편지를 받아든 그는
그 속에서 예상치 못한 그녀의 속마음을 읽고
커피가 식기 전에 마시고 미래도 다시 돌아옵니다



편지 속에 있는 일화, 그리고 어쩐지
이 일화를 포함해 모든 일화들이 한국드라마

도깨비가 연상이 되었으며, 비슷비슷한 류겠지
하며, 아무생각없이 보았었는데요, 비슷한 듯

다르게 도깨비처럼 감동을 받게 되었으며
모든 장면들에 눈물을 훔치게 되었습니다.




매 순간, 소중하게
돌아갈 수 있지만 돌이킬 수 없는 시간




돌아가서 이야기 하고 마음껏 해소는 가능하나
그 시간속에 일어난 모든 일들은 바꿀 수 없다는 룰




커피가 식기 전에
매 순간, 소중하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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